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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tangfiskeren 1944 4th FFC × DOCUMENT — Iceland
지난 가을·겨울 협업을 위해 찾았던 오슬로에서, Svein Røbergshagen에게 선물 받은 책 한 권이 마지막 챕터의 시작이 되었습니다.
두꺼운 울로 만든 피코트. 가슴과 허리에 피싱 포켓을 그대로 살린 필드 재킷. 그 시절처럼 모자와 넥타이를 곁들인 울 재킷 셋업. 마지막 시즌에는 기능을 더하는 대신 일상에서 입을 수 있는 옷이 되도록 했고, 원단의 텍스처와 실루엣의 여유, 포켓 같은 작은 디테일에 집중했습니다.
저희는 리얼 피셔맨을 만나기 위해 얼음과 화산이 한 땅에 공존하는 아이슬란드로 향했습니다. 빙하가 녹아 흘러내린 호수에 유빙이 떠 있고, 차로 몇 시간을 달리면 화산이 남긴 검은 모래 평원이 끝없이 이어집니다. 차가운 것과 뜨거운 것이 서로를 밀어내지 않고 한 풍경 안에 놓여 있습니다. 축적된 시간이 그대로 드러나 있는 땅에서 마지막 협업을 시작했습니다.
반복과 차이, 도큐먼트